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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

공연 부문 이자람, 미술 부문 강정석, 오민, 유목연 수상. 상금, 제작비, 전시 등 총 4억 원 상당 지원

2015.10.21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1일, 서울 종로 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박용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 6회 두산
연강예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두산연강예술상은 공연부문과 미술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는데, 올해 공연부문에서는 판소리만들기 ‘자’의 예술감
독 이자람(36)씨, 미술부문에서는 강정석(31), 오민(40), 유목연(37) 씨가 각각 상을 받았다.



4명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활동 지원 등 총 4억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7,000만 원 상당의 신작공연 제작비를 지원하며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 원과 ‘두산레지던
시 뉴욕’ 입주, 두산갤러리 서울 및 뉴욕 전시 등 9,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한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故)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탄생 100주년이던
2010년 제정됐음. 공연과 미술 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 한국 예술의 우수성
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성장 가능성 높은 예술가들을 선정하고 있다.



박용현 이사장은 “‘사람이 미래다’라는 두산의 철학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라며 “가능성 있는 젊은 예술
가들이 더 넓은 세계를 보고 실력을 키워서 우리 문화산업의 뿌리인 기초예술을 더욱 튼튼하게 해주기를 바란다”라
고 말했다.



[사진 설명]


왼쪽부터 유목연, 이자람, 박용현 이사장, 오민, 강정석




제6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