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갖
고, 수상자인 오상훈 교수(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에게 상금 3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논문 제목은 '지속 진폭통합뇌파 감시를 이용한 저체온치료를 받는 심정지 환자의 예후 예측'으로 2015년 9월
미국 심장협회 공식 학회지 ‘Circulation’에 게재됐음. 심정지 후 혼수를 보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진폭통
합뇌파 감시를 통해 정상뇌파 회복시간을 분석, 환자의 예후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보고한 논문이다.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은, 한국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젊은 의학 연구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사진설명]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2016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수상자인 오상훈 조교수(오른
쪽 다섯 번째), 의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