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은 28일 기술인재 고교 장학금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생들의 취업 성공 이야기를 담은 취업 수기집을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연강 기술인재 고교 장학금은 반도체, 원자력, 에너지, 로봇, 기계 분야 마이스터고 및 관련 산업 분야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연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 시작되어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1기 장학생들 중 졸업자 기준 10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장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취업 비결이 담긴 취업 수기집은 각 학교에 배포되어 후배 장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두산연강 기술인재 고교 장학금은 2024년까지 총 18개교 108명의 장학생들을 지원하였으며, 2025년도에는 반도체 분야 2개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취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이 수기집이 후배 장학생들에게 자극과 용기를 주어, 앞으로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어가는 기술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취업률: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4.11)]의 취업률 산출 공식을 따름
▲ 2025 두산연강 기술인재 고교 장학생 취업 수기집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