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에서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일본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견문록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440여 쪽의 견문록에는 지난해 6월 ‘교사해외경제시찰’에 참가했던 116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7박 8일 동안 국내
및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고베, 나고야 지역을 돌며 일본의 산업 현장과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한 경험과 소감이 실렸
다.
박용현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장차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가르치려면 교육자가 먼저 세계 경제
의 흐름을 읽고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선생님들의 체험이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198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해외 시찰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까지 참가한 교사는 총 2,583명이다.
두산연강재단, 교사해외경제시찰 견문록 출판 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