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蓮崗財團(이사장 朴容旿)은 전국에서 선발된 초,중,고교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중국의 고구려 유적 및 중국문
화를 탐방하는 '교사해외학술시찰'을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3개조로 나누어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는 교사해외학술시찰은 연강재단이 해외문화 속의 우리문화 탐방을 통해 교사들에게 민족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인접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혀 줌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2세 교육에 적극 활용
한다는 취지아래 실시해 왔으며 지금까지 1300여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이번 교사해외학술시찰단은 중국의 장춘을 거쳐 연길의 윤동주 시비와 백두산을 등정한 후 장군총, 광개토대왕비
등 옛 고구려 선현들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조선족 동포의 생활상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북경과 서안지역의 천안문, 만리장성, 병마용, 진시황릉 등 중국문화를 비교 탐방하고 독립운동의 산실인 상해
임시정부청사를 돌아본 후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연강재단은 1978년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두산이 설립한 재단으로서 그 동안 학술연구 지원 및 장학사업 등에
140억원을 지원해왔고 해외 동포를 위해 1989년 5월부터 현재까지 39만여권의 도서를 해외에 발송하는 등 폭넓은
학술문화활동을 실시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