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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어린이가족 초청 나들이

연강재단 소년소녀 가장 초청 나들이

2007.06.09

- 임직원 150여명 자원봉사자 함께 테마파크 나들이


6월 8일,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는 두산 임직원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의 환한 웃음이 가득 퍼졌다. 지난해에 이어
연강재단에서 주최한 소년소녀가장 장학생 초청 테마파크 나들이 행사가 진행됐던 것. 연강재단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소년소녀가장 150여 명을 초청해 두산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하루 동안 테마파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
내도록 했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150명의 두산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 서울 전역의 초등학교로 찾아가 담임교사로부터 어린이들
을 놀이공원으로 인솔하고 서로 짝을 이뤄 놀이기구 타기, 공연관람 등 즐거운 하루 일정을 보내고 행사 후 어린이들
을 각 학교로 안전하게 복귀시켰다.



경제적 지원 못지않게 사랑과 관심 필요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출판BG 초등2팀 이경미 사우는 ‘평소의 업무가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
재를 만드는 일인데, 이렇게 해맑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일일 자원봉사
자로 참가했지만 오히려 신나게 나들이를 즐기는 아이를 보며 내가 더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은 ‘소년소녀 가장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지원 못지않게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평소 맘껏 뛰어 놀고 싶어도 여건상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단 하루만이라도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