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강재단이 또 한번 아픈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했다.

연강재단은 지난 6월 11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학교와 인천 영화초등학교에 맞춤식 도서 각 1000권을
기증한 데 이어 지난 6월 21일에는 국립서울병원 어린이병원학교 어린이들에게도 책 선물을 전달했다.

국립서울병원 어린이병원학교 어린이들은 평소 만화책만 좋아했었는데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이 학교에 이렇게 많
이 들어온 걸 보니 빨리 읽어보고 싶다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연강재단은 ‘교육’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자는 취지로, 조선일보와 한국교총,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
최하는 ‘스쿨 업그레이드’ 캠페인에 동참, 전국 29개 학교에 1억 5000만 원 상당의 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연강
재단의 ‘스쿨 업’ 대상에는 도서·벽지 초등학교 10곳을 포함해 몸이 아파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
을 위해 건립된 전국의 어린이병원학교 19곳도 포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