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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강재단, 교사해외학술시찰 실시

초,중,고교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제18회 교사해외학술시찰 실시

2007.06.25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박용현)은 7월 11일까지 초,중,고교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제18회 교사해외학술시찰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교사들은 3개조로 나뉘어 9박 10일간 중국과 일본에 산재해 있는 우리의 옛 고구려와 백제 문화 유
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몇 년동안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관심이 높아진 집안(集安)지역을 중심으로 고구려 문화 유적을 탐방하고
북경(北京)지역의 중국 문화 유적을 비교해보는 한편 일본의 아스카(飛鳥)지역에 있는 백제 문화의 유적을 둘러보고
발전된 일본의 현재 모습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교사해외학술시찰 참가자들은 교육 일선에서 우리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로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한편 지난 1989년부터 시작된 연강재단의 교사해외학술시찰은 내실 있는 코스와 진행으로 교사들사이에서 인기 있
는 대표적인 역사 탐방 프로그램으로 2006년까지 1,631명이 이 시찰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