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07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

대한외과학회 60주년 기념 제59차 추계학술대회 에서 2007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

2007.11.08

연강재단은 11월 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60주년 기념 제59차 추계학술대회' 에
서 '2007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을 시상했다.



우리나라 의학 발전을 기원하고 의학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제정된 연강학술상은 기
존의 의학논문 부문 외에 올해 외과학 부문을 대한외과학회와 공동으로 신설하고, 대한외과학회 평생회원을 대상으
로 외과학 분야의 연구에 기여하고 가장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2명을 매년 선정해 각각 상금 1000만 원과 상패를 수
여한다.



이번 '2007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의 수상자는 안세현(울산의대 외과학교실) 교수와 김성훈(국립암센터 간암센
터) 선임연구원으로, 안 교수는 젊은 여성의 유방암에 대한 호르몬치료 저항성에 대한 연구발표와 김 연구원은 독창
적인 간 절제술 방법을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용현 이사장, 국내 의학발전에 지속적인 기여 약속



이날 시상식에서 박용현 이사장은 '의학에서도 외과는 상대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분야 중 하나'라고 말하며 '외과학
연구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한국의 외과의학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의대 교수와 서울대병원 병원장, 대한외과학회 이사장과 회장을 역임했던 박용현 이사장은 이날 대한외
과학회의 새로운 회장단의 취임 자리에서'앞으로는 외과의가 아닌 학술장학재단의 이사장으로서, 또 기업의 경영인
으로서 새롭게 태어나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말을 전하며, 향후에도 국내의학발전을 위한 지원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