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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 방과후학교 3억4000만원 지원

저소득층 자녀의 방과후학교 초등보육 프로그램에 써달라고 3억 4000만원을 서울시교육청에 전달

2008.03.20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0일 저소득층 자녀의 방과후학교 '초등보육 프로그램'에 써달라고 3억 4000
만원을 서울시교육청에 전달했다.



방과후학교 초등보육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퇴근시간까지 돌봐
주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 시내 166개교 215개 학급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속에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날 박용현 이사장은 "사회양극화 완화를 위한 첫 단추는 소득계층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라 말하고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고 경제활동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방과후학교 '초등 보육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고 두산그룹 연
강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2010년까지 총 1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학술문화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