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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강국 일본! 그 교육현장을 가다> 출판기념회

과학교사 해외학술시찰에 참가했던 교사들의 체험담을 한데 엮어 과학강국 일본! 그 교육현장을 가다를 발간

2008.08.06

연강재단은 제2회 과학교사 해외학술시찰에 참가했던 교사들의 체험담을 한데 엮어 <과학강국 일본! 그 교육현장을
가다>를 발간하고, 8월 5일 두산아트센터 연지라운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공동으로 선정한 ‘제5회 2007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37명을 대상으로 지난 1
월, 두 번째로 실시된 연강재단 과학교사 해외시찰은 6박 7일에 걸쳐 두산의 창원 산업단지 견학과 함께 일본의 치
바 항공과학박물관, 도쿄 과학미래관, 국립과학박물관, 과학기술관 등을 돌아다니며 생생한 과학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일본인 현지학교를 방문하여 양국의 과학교육을 비교하고 상호교류를 모색하는 등 이 땅의 교사로서 학생들에
게 살아있는 과학교육을 위한 자료수집에 나섰으며, 바로 그 결실이 생생한 체험집 <과학강국 일본! 그 교육현장을
가다>이다. 열정으로 뭉친 과학교사들이 직접 보고 느낀 일본의 선진과학을 담아 과학꿈나무들은 물론, 과학을 가르
치는 다른 교사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자료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2회 과학교사 출판기념회는 단순히
기념식만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연지라운지에서의 식사와 함께 두산아트센터 투어, 스페이스 111에서 공연중인 연
극 ‘청춘, 18대1’을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은 ‘방문하는 곳마다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토론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찰
에 임하던 과학교사들의 노고가 다시 한번 느껴진다’는 수고의 말을 건네며 ‘과학교사의 날카로운 시선과 여러 가지
정보들이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찰단 대표로 자리에 선 사향선 교사(인천
만월중학교)는 ‘과학강국 일본 체험은 교육자로서 너무도 유익하고 감사한 경험이었다’며 ‘이번에 발간된 책 또한 유
용한 교육자료로 쓰여 우리 다음 세대에는 꼭 과학강국의 꿈을 이뤘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렇듯 대한
민국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연강재단 같은 곳이 있다면 과학강국의 꿈은 이제
멀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창의적인 과학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과학성취도와 창의력 신장, 흥미도 제고에 공헌
한 과학교사를 발굴해 주는 상으로 2003년에 제정돼 4회째 시행됐다. 연강재단 시찰에 참가한 수상자들은 영재교
육, 창의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