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4일 제 17기 ''연강 중국학연구원'' 3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연구원들은 9월 부터 1년간 중국 북경대학에서 고급 진수생 및 박사과정에 등록하여 중국의 경제, 문
화에 대해 심층적인 연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중국의 발전상을 연구하는 것은 누군가 꼭 해야할 일" 이라고
말하면서 "심층적 연구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강재단은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중국에 대한 연구 및 중국 전문가 양성을 위해 1992년 부터 ''연강
중국학연구원''을 선발,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69명의 중국학연구원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