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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연강재단, 서울대학교병원에 암연구비 1억 지원

암 연구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고 서울대학교 병원에 연구비 1억원 전달

2009.04.01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31일 암 연구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고 서울대학교 병원에 연구비 1억원을 전
달했다. 이 연구비는 병리과 강경훈 교수의 ' DNA메틸화 표지자를 이용하여 고형성 장기 암종의 혈액진단방법 개
발'를 포함하여 총 3편의 과제수행에 쓰여진다.



박용현 이사장은  "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암 연구 활성화는 시급한 과제 " 라고 말하
면서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암 연구비를 지원해 암 치료  및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2006년부터 시작된 서울대병원 암연구비 지원 사업은 암 퇴치를 위한 치료법과 임상에 활용가능한 기초연구 중 3
과제를 선정하여 총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2015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이 지원된다.



한편, 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