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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연강재단, '두산어린이가족 장학금' 지원

서울시내에 거주중인 두산어린이가족 201명에게 총 3억 6천만원의 장학금 전달

2009.04.17

두산그룹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17일 서울시내에 거주중인 두산어린이가족 201명에게 총 3억 6천만원의 장
학금을 전달했다.



'두산어린이가족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
로 서울시교육청에서 선발한 학생을 추천받아 지원한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두산어린이가족 장학금'은 학생들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있다.



또한, 매년 두산그룹 임직원들과 학생들을 1대1로 연계해 야외 초청행사를 가지는 등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
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두산그룹 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은 "경제 불황으로 많은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 가장 힘든 것은
보호받지 못하는 어린 학생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우리 모두가 조금씩만 주위를 둘러보고
관심을 가진다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있는 두산의 학술문화재단으로서 중
국학연구원 장학금, 두산꿈나무체육 장학금,   수해지역 특별장학금, 외국 유명대학 한국어과 장학금 등 국,내외 폭넓
은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